사무실이 집 근처라 출퇴근용으로 구매를 고민하다가 여러 제품을 비교해보고 선택했습니다.
며칠 사용해 본 개인적인 소감은,
1. 유사 가격대의 제품 중에 바퀴가 큰 편이라 인도-차도간 턱 등을 지날 때 충격이 상대적으로 적음.
2. 일부 제품은 수령 후 수 회의 장시간 완충 후 사용이 가능한데 비하여 풀 충전이 된 상태로 배송되어 바로 주행이 가능함.
3. 킥고잉 등 영업용(?) 제품들에 비해 힘이 조금 딸리나 큰 불편함은 없음.
4. 핸들바의 크기가 작아 가방 등을 장착하기에 협소함. 익스텐션이나 사제(?) 핸들바를 장착할 수 있는 옵션이 있으면 좋을 듯함.
5. 스펙상 최고 속도는 25 km/h이나 실측 속도(계기판 상)는 평지에서 최대 23 km/h임. (탑승자 체중은 60 kg 이하)
정도입니다.
장단점을 함께 기술했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, '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장비'입니다.
일일 주행거리 2~3 km 내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추천합니다.